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논산지역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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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논산지역 선거운동
  • 이훈범 기자
  • 승인 2022.03.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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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항일만세운동기념비 찾아 참배하고 자주독립 정신 기려
- 강경 젓갈시장, 화지중앙시장에서 논산지역 교육현안 청취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317일 논산시 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먼저 강경 옥녀봉 공원에 있는 강경항일만세운동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일제치하 강경지역민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항일만세운동기념비는 1919310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강경읍 장날을 이용하여 연인원 1,500여명이 옥녀봉에 모여 독립만세 시위를 펼쳤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85년 논산군에서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어서 강경 젓갈시장과 화지중앙시장으로 옮겨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누면서 지역 교육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경지역의 한 학부모는 강경지역에 학생들이 줄면서 강경상고와 강경여고의 통합 문제가 자주 거론되는데, 통합을 해서라도 학교를 특색있게 잘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말하자, 조 예비후보는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오고 있는 문제로 지역의 여론을 충분히 들어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논산 화지중앙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충남체육고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하는 소문이 들리던데, 어림도 없는 소리다라며, “학교 초창기 어려운 시간에 논신시민들이 합심노력으로 키운 학교를 이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안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충남체고의 다른 지역 이전은 신중히 검토 할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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