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민선7기 대전 위기...강한 대전시장 될 것“
상태바
장종태, "민선7기 대전 위기...강한 대전시장 될 것“
  • 송섭 기자
  • 승인 2022.03.18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기부 이전·K바이오랩허브 탈락 등이 이번 대선서 민심으로 표출 -
- ”도안 신도시 개발 의혹 사실이 아니길...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7기 대전 민심이 대선에서 드러났으며 이를 무겁게 받아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재 대전이 처한 상황을 위기로 보고 강한 리더십을 갖춘 행정전문가로서 힘 있는 대전을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태 예비후보는 17일 대전시의회에서 이번 대선에서 대전 5개 구 전체에서 진 것은 뼈아픈 대목이며 더불어민주당이 이 같은 대전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기부 이전과 K바이오랩허브 등 잇따른 국책사업 탈락으로 대전이 패싱 당하고 있는 지금의 대전은 위기상황이라며 강한 리더십과 행정 전문성을 가진 제가 대전시장이 되어 그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최근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연이어 폭로하고 있는 허태정 시장의 대전 도안 신도시 개발 의혹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사실이 아닐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사실을 밝히고 책임 소지가 있는 사람은 분명한 입장표명과 책임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가 중도 사퇴할 거라는 허위 소문에 대해서는 중도 사퇴는 사실이 아니며 그런 이야기가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 참 슬픈 이야기라며 유언비어성의 이야기를 자꾸 흘려서 덕을 보려는 세력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졸렬하고 비열한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선 실패하면 유턴한다라는 허위 소문 등에 자존심 상하지만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것처럼 저는 일관되게 제 길(대전시장 도전)을 갈 것이라며 치열하게 정책을 두고 당내에서 경쟁하고 경쟁이 끝나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예비후보는 지난 114일 대선을 돕기 위해 서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광야로 나와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운 뒤 316일 민주당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중구 서대전네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