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태양광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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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태양광지붕'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5.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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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 7월까지 8000㎡ 설치...연 125만 kwh 전기 생산

▲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 모형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태양광 지붕이 설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최고의 녹색도시로 조성하고자 세계 최초의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시설에 이어 7월까지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대규모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전체 1만 2000㎡ 중 8000㎡ 규모로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함께 태양빛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자급적 친환경 에너지사업이다.

이 시설은 여름철 뜨거운 햇빛과 겨울철 눈․비를 막아주는 그늘막으로 설치해 연간 125만 kwh의 전기를 생산, 세종시민 400가구가 연중 사용할 수 있는 무공해 전기를 공급한다.

    

▲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 모형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특히 주차장 입구에는 태양광 그늘막 쉼터를 마련해 자전거 거치대와 의자 등 휴식공간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전기 생산 상황판을 설치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알릴 계획이다.

이능호 행복청 녹색도시환경과장은 "행복도시에는 2030년까지 총 250M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태양광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명실공히 행복도시를 세계적 솔라시티(sola city, 태양전지를 이용한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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