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을 맞는 금산인삼축제가 오늘(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금산인삼전시관 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은 금산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세계 최고 수준에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검은 독수리)는 지난 7월14일부터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영국 리아트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독차지해 '세계 최고 탑건'으로 인정 받고 보이는 시범으로 세계적인 명약 "인삼축제와 블렉이글스 만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달아 있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 성공을 이끈데는 금산군재향군인회 이왕근 회장의 역활이  돋 보였다.

이 회장은 이번 에어쇼 유치를 위해 금산군 재향군인회 임원, 이종규 부군수, 안기전 군의장 등 25명과 함께 지난 5월 20일 강원도 원주 공군 53특수비행전대를 방문하여 행사 협조와 장병들을 위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등  관련 기관들에 협조를 이끄는데 발 빠르게 앞장 섰다.

이 회장은 매사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침체기에 있던 금산군  재향군인회를 정상으로 만들고, 보훈단체들과 협의체를 새롭게 결성하여 국가안보에 대한  결속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련 단체들로 부터 크게 찬사를 받고 있다.

안기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