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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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갖는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2.1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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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실시 예정. 청문위원 국민의 힘 일색, 민주당에선 송대윤 의원만 포함돼
-경영능력과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집중 검증 예정

9대 대전시광역의회가 14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는 9대 의회 들어 대전교통공사(연규양)와 대전관광공사(윤성국)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는 두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

정국영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는 도시공사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가 맡는다. 청문위원은 이병철(서구4) 위원장과 송활섭(대덕2) 부위원장, 송인석(동구1), 김선광(중구2), 김영삼(서구2), 송대윤(유성2) 의원, 그리고 이상래 의장 추천으로 김진오(서구1) 부의장이 참여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송대윤 의원만이 포함됐다. 주로 여당인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이 절대 다수로 꾸려졌다.

청문위원들은 인사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요구해 검토하고 있다. 앞선 7일엔 사전간담회를 열어 주요 일정과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주요 검증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검증 수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흠집내기가 아닌 지방공기업 수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경영 능력과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을 집중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공사가 대전 산하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인 만큼 이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는 지와 지역경쟁력과 직결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능력이 충분한 지 세심히 살펴보겠다는 각오다.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는 14일 청문간담회에 이어 15일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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