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무료화,행정수도 건설 경험 공유 등 협력관계 구축 -
-자율주행,로봇등 인재육성,신기술 실증도시 성장기반 마련 -
- 글로벌 교통혁신,과학기술도시 성장 발판 마련 -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시장은 20일 오전11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보스턴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하여 7박 10일간 미국 해외순방을 마치고 성과 보고 간담회를 시청 정음실에서 가졌다.
지난 10일 보스턴을 방문해 무료버스를 탑승하고 교통관제센터를 시찰하는 등▲ 대중교통 무료화 성과를 공유했다.
보스턴 시는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증가 등 교통체증 개선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셸 우(Michelle Wu)보스턴 시장은 우리시가 시내버스 무료화 추진함에 있어 보스턴의 성과와 추진 사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워싱턴 D.C에 소개한 스미스소니언"국립아시아예술 박물관 체이스 로빈슨 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세종시 박물관단지 조성,운영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14일에는 세계은행과 세계자원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 포럼에 참석하여,세종시 셔클,두루타,누리콜 등 응답형 교통시스템을 알려 큰호응을 얻어 엘렌 워싱턴 D.C 교통환경위원장이 향후 세종시를 방문하기로 하는등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세종시는 워싱턴D.C,보스턴과의 협력을 토대로 전세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교통포럼'을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해 ▲글로벌 선진교통 시스템을 공유하는 교통체계로 한단계 도약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하버드대와 메사추세츠공과(MIT)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단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기회와 강점을 알리고,전 주한미국 대사 였던 스티븐스 캐슬린 한미경제 연구소장과의 간담회,주한대한민국대사와의 간담회,워싱턴D.C 특파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세종시의 주요 정책을 알렸다.
한미경제 연구소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 조성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오는 ▲5월 '콩고디아 랭귀지 빌리지 '관계자들과 세종을 방문해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개최할 '23 핵테온,'25 국제정원박람회,'27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에 협조를 당부했다.
최첨단 미래 도시로 도약으로 글로벌 로봇전문기업인 ' 보스톤 다이내믹스'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로봇기술 개발 및 상요화 현황을 청취하고 연계 협력 차원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하반기부터 이응다리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하버드와 MIT 교수진 간담회를 통해 양자 관련 인재 양성과 기술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 세종시의 연계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한편,양자컴퓨터 관련 선도 기업인 '큐애러'와 '아이온큐'를 방문하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현황을 청취 세종시의 행정수도인점과 입지여건,실증기반,산학연계 인력풀 보유등 ▲투자환경의 장점을 기업에 적극 홍보했다.
앞으로 세종시는 세계 선진 도시 및 대학과 교통혁신,문화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지속 확대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것이며,자율주행,로봇,양자 기술,사이버보안 등 협력성과를 발전 시켜 과학기술의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실증도시로 성장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꿔나감으로써 최첨단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로 삼고 무엇보다도 대중교통 혁신과 문화기반 확충,최첨단 기술도입 등의 계기로 삼아 세종시민의 삶과 정주 여건이 향상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