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최상대 2차관에 종축장 조기 이전 등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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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최상대 2차관에 종축장 조기 이전 등 협조 요청
  • 송범헌 기자
  • 승인 2023.03.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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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대 기재2차관,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 현장 방문
-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국유지 개발 최대규모…국유지 활용 국가산단 첫 개발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28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종축장 조기 이전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2027년까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기존부지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2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2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천안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417(126만평)에 총사업비 16,000억 원을 투입해 첨단제조와 연구, 주거,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미래성장 거점기반 마련을 위한 4차 산업 제조혁신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국유지 토지개발 최대규모 사업이자 국유지 활용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첫 사례로, 직접투자 77000억 원, 생산유발 142000억 원, 고용유발 58000여 명 등 첨단기업 유치와 우수인력 유입 주변지역 파급효과 및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이날 최 차관 외에도 현장 방문에 참석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국가산단 개발 관련 관계기관들은 국립축산과학원 현황과 이전계획,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설명 청취 후 현장을 둘러봤다.

최 차관은 최대규모 국유지 위탁개발로 직주 복합거점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도가 기대된다, “모범적인 지역발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성환 종축장 이전이 2027년 예정되어 있으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준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의 숙원이자 염원인 종축장이 조기 이전되어 국가산업단지가 빠르게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국가산단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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