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현 청소년 참여위원회위원장은 정책개발 교육에 참여해 "문제의 근원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지역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정책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광역시, 남구, 중구 등 총 6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여하는 청소년, 울산의 변화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규리 강사가 젠더의식 고취를 위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태영 강사가 '체인지 메이킹'을 주제로 강연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청 소년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정책개발 교육도 진행됐다. 공업탑 청소년 센터 소속 민지현(16) 위원장은 정책개발 교육에 참여해 "문제의 근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의 정책제안 회의에서도 잊지않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소 감을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기본법>아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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