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물 문화 체험관 생긴다
상태바
금산에 물 문화 체험관 생긴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09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말 준공...전시, 생태학습, 향토음식 등 지역문화자원 연계

▲ 충남 금산군이 부리면 평촌리에 조성 중인 물문화체험관 및 농산물판매장 조감도.(사진제공=금산군청)

충남 금산군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강변마을의 새로운 소득원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물문화체험관 및 농산물판매장 조성사업' 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금산군에 따르면 부리면 평촌리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면적 368㎡에 지상 1,2층의 건축물로 세워진다.

이 곳에는 물문화 및 유물전시관, 금강생태체험학습관, 향토음식 및 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선다.

물문화 전시관은 구전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물문화 전시관, 전통 농기계 전시관, 유물전시관, 부리면 문화전시관 등을 설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생태학습관은 자연생태체험관, 전통문화 주제 체험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죽자반, 장떡 등을 체험하는 향토음식 체험장, 부리면 특산물 판매장, 농산물 가공시설 도입으로 주민소득향상을 꾀한다.

운영은 부리면 평촌리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 맡는다.

군 관계자는 "부리면 지역은 물페기 농요, 농바우 끄시기, 인삼어죽 등 향토적인 강변문화와 연계시킨 금강여울축제가 해마다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강변마을 문화적 자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지역민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효율성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