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분골쇄신 각오로 쇄신 나설 것” 9일 공식 사과
상태바
세종시의회, “분골쇄신 각오로 쇄신 나설 것” 9일 공식 사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3.06.09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월 15일 본회의서 의장, 제2부의장 선출해 의석 정비하여 안정적으로 의회 운영 예정-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직무대리 박란희, 이하 세종시의회)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이 있는 의회가 불명예스러운 일들로 시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며, 뼈를 깎는 고통인 분골쇄신의 각오로 쇄신에 나서겠다9일 공식 사과를 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지난 3월과 5월에 제2부의장과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연이어 가결되면서 시민분들께 실망을 안겼다, “또한 의장과 제2부의장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대내외적인 업무 추진이 직무대리로 원활하게 이뤄질지에 대한 시민과 언론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방자치법 제59조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의장이 그 직무를 대리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지방의회 운영 가이드북에 따르면 의장의 직무를 대리하는 부의장은 의장의 직무권한 중 의회 운영에 필요한 한도 내에서만 대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규정을 잘 준수해가며 원칙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83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의회사무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분께 본연의 업무로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박란희 제1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곧 있을 615일 본회의에서 의장과 제2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선출이 마무리되면 이후 의석을 정비하여 새롭게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현재 의회 내부에 공실이 없어 기존에 있던 사무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불신임 당일부터 수행, 비서 등 의장 및 부의장에게 제공되는 모든 의전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되면 사무실 재정비 역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의회는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