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3중 규제 해제·상가 허용용도 대폭 완화 성과도 -
- 대중교통 혁신 기반 조성·광역급행버스 신설 확정 성과 -
- 소아응급 진료체계·장애인 구강전문치료기관 설치 확정 -
-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2027 U대회 성공 개최 전력 -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시장은 29일 10시30분 세종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4기 출범 1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등 에 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민호시장은 "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단히 애써왔다. 동시에 대중교통 혁신, 문화·체육 기반 확대 등 미래전략수도를 향한 담대한 계획을 다듬고 실천 방안을 고심하였다."며 그동안의 소감을 얘기하고 성과보고 7개로 나누어 발표했다.
▲첫 번째,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
* 집무실 설계비(3억), 세종의사당 설계비(147억)+부지매입비(350억)
▲세 번째로, 시민의 삶에 풍요와 품격을 더하기 위해 문화·체육 기반을 확대했다. 충청권 공동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였고 우리시에서는 폐회식과 육상·수구·탁구경기를 개최하게 됐다.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으며,지난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올해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정원문화 확산과 기반 확충의 계기가 되었다.
▲다섯 번째로,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시 출범 이후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1위를 달성하는 쾌거가 있었다. 우리 시의 강점인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를 살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여섯 번째로, 어린이부터 청년과 어르신,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하여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세종충남대병원)을 통해 24시간 소아응급진료체계를 갖추었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109개소에서 126개소로 늘려 공공보육 이용률을 약 60%로 높였다.
▲일곱 번째,또한 국가 균형발전 선도에 지난해 10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에 따라 국가행정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세종으로 이전하여, 오는 7월 ‘지방시대위원회’로 출범할 예정이며,시도지사협의회 또한 ‘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무소를 이전하기로 했다.
곧이어 최민호시장의 시정 2년차 향후계획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먼저, 자족기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행·재정 특례확대, 경제자유구역·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정부·정치권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또한 국가 주요기능이 집적된 시 특성을 살려,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이른바 ‘사이버보안 밸리’ 수준으로 키워 나가겠다.
▲두 번째로,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과정에서 시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것이다.
▲세 번째로, 행정수도 기능 완성에 한층 더 다가가겠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과 법원설치를 지속 건의할 뿐 아니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위해서도 논의를 넓혀 나갈 것이며,, 최소한의 규정만을 담고 있는 현행 세종시법을 전면 개정하여,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뒷받침하겠다.
▲네 번째로,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세종시 7대 공약이 순조로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지난 월요일,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한 것처럼,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대통령 공약사항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4개 권역별로 진행된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과의 대화’와 8개 마을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과 같이, 시장이 직접 시민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 대화 소통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최민호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의회와 행복청 등 중앙정부,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에도 변함이 없다."며 "일년 전 약속드린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우리시 모든 공직자는 지금까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뚜벅뚜벅 개척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힘써 나아가겠다. 39만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