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국민의힘 세종시장 취임1주년 및 단합대회를 8일 오전10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풋살장에서 최민호시장을 비롯하여 김동빈ㆍ김학서ㆍ윤지성ㆍ김광운ㆍ김충식ㆍ이소희ㆍ최원석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폴질카 세종시 해외협력관, 박희숙 정책특보ㆍ이준배 전 경제부시장ㆍ오영철 세종시 체육회 회장 ㆍ곽효정 국힘 여성위원장ㆍ권태섭 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명의 세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했다.

세미나 경제살롱 '세종이 미래다'의 이준배 위원장(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 모두들 잘 도와주셔 작년 6월 영광스러운 이자리에 다시 서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못보고  온라인에서 3년을 지내왔다. 오늘은 10년의 음지에서 나와 오프라인에서 서로 알아가는 첫시간이며, 창조와 도전의 세종시를 위해 최민호 시장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민호시장은 "잘모르고 왔다. 세종시장 1주년 '명랑운동회'라는 카톡을 보고 알았다. 6월1일 당선증 받고 1년을 정신 없이 지냈다. 뒤에 여러분의 힘이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며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사람이 바뀌어야 세종이 바뀐다'라는 시장의구호가 "세종시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가 된다. 예를 들어 세종정원국제박람회의 국제정원도시인증을 공인 받은걸 보고 25년 서울 ㆍ공주 ㆍ부안 등 전국적으로 인증 받겠다고 난리이다. 이또한 대한민국의 트랜드 제1호가 될것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것이다. 계속 세종시는 바뀔 것이며, 대한민국도 바뀔것이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명랑운동회는 흰색 상의를 입은 사람과 빨강색 상의를 입은 사람으로  나누어 피구게임을 진행하고 점심은 1만원씩 본인이 지불하고 도시락으로 대신해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에서는 OX 퀴즈,수건돌리기,색판 뒤집기 등의 게임이 있은 후 바이올린,첼로,비올라 3인 의 이색 퓨전 연주가 진행 되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원을 그리고 또는 강강수월래를 하듯이 서로들 빙글빙글 돌기도 하며 서로 하나가 되었다.

이때, 탱고 음악에 맞춰 최민호 시장과 부인 전광희 여사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폐회사에서"취임1주년 성대한 기념회에 이렇게 초대 해 주셔서 고맙다.1년이란 세월이 4년처럼 느껴졌다. 밤낮없이 4배로 늘려 살았다. '사람이 바뀌어야 세종이 바뀐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초대와 축하를 해 줘서 감사하고 시민 여러분의 순수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고 힘을 합쳐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느즈막히 도착한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의 고성국 방송인(정치평론가)은 "시장 또는 군수 중 사람하나 잘 뽑아 놓으면 세종시처럼 된다."며 "세종시를 봐라.하고 말한다"고  짧고 간결하게 축하인사를 건내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