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안동범)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7시부터 대전 CMB엑스포 아트홀에서 제4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방국세청 음악동호회가 주최하고 육군 제32사단, 목원대학교, 우송정보대학, CJB청주방송, CMB대전 방송이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명헌 대전지방보훈청장, 성완종 국회의원,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 김성경 우송정보대 이사장, 이정기 육군 제32사단장,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 이두영 CJB청주방송 회장 등 13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재능기부로 출연한 신응재 목원대 음대학장, 하모니카 전제덕, V.O.S그룹 등 외부출연진들과 육군 군악대, 대전국세청 합창단 등 16개팀이 CJB청주방송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2시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취지에 걸맞게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 참전자회의 보훈가족 100여명을 주빈으로 초청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국세청은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의 끈 잇기' 운동 등 나눔과 섬김의 행복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