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대흥슬로시티협회가 주관하는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14일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열린다.

12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장터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각종 향토 농산물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보고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장터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쫓는 대나무 물총쏘기 대회와 녹색생활체험으로 폐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