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문방송언론인 협회,최민호세종시장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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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문방송언론인 협회,최민호세종시장과의 인터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3.09.0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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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은 선진국의 덫이다 -
- 긍정의 마인드로 칭찬을 한다면 시너지효과가 배가 될것이다 -
- 상가공실 규제 완화로 준저가 숙박시설 추진 -
-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는 가족의 소중함이다 -
- 젊음은 희망 ㆍ도전 ㆍ창조이다 -
최민호세종시장, 임수정 세종tv아나운서 인터뷰모습
최민호세종시장, 임수정 세종tv아나운서 인터뷰모습

[세종TV=이유진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시장은 8일 장군면 금송로에 위치한 세종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뷰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벽산 아래 자리한 사무실에서 보이는 금강과  어우러져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최민호 시장은 "세종 어디에도 없는 진풍경이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는 바로 시작됐다.

Q:2025년 세종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의의에 대해 한말씀?

(정원 기반) 우리시는 52%의 높은 녹지율과 3대 특화정원*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정원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그예로 (공중정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세계 최대 규모 / ‘16.5월 기네스북 등재)

(지상정원) 세종호수공원 · 중앙공원 · 국립세종수목원,  (물빛정원) 금강 등이 있다.

산업 기반으로 전의묘목 플랫폼을 비롯한 묘목, 화훼 산업 기반이 풍부하고, 시민의 도시청결, 수목관리 등에 참여도도 매우 높다.

개최 목적은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로 정원관광 기반이 풍부한 세종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정원속 도시 조성은 도시 속 정원 수준이 아닌 정원 속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계획이며,큰그림과 동시에 첫걸음이다.

기대효과는 박람회 성공 개최로 세종시의 정원산업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환경복원 등 다방면의 성과가 전망된다.

※ 사례 (국내) 순천, 안면도 / (국외) 네덜란드 쾨켄호프, 캐나다 부차드 가든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도시 전체가 정원인 세종이 관광명소로 거듭나 중부권 최대 정원관광 도시가 구축될것이다.

박람회를 계기로 화훼 등 정원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호텔 건립과 컨벤션 등 관련된 산업 부양도 기대된다.

Q:박람회 기본구상안 중 박람회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로 설정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저출산 문제 대두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이다. 가족의 소중함이다.

세계적인 선도도시로서 전 세계가 안고 있는 현대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제)*에는 세대 간 단절, 인구소멸 등 현대사회 문제를 ‘가족’과 ‘정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는다.

  *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란?

정원 속에서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누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 세대의 새로운 가치를 묻고자 한다.

(핵심가치) 도심속 정원, 세대 간 단절 및 저출산・인구소멸 극복, 가족·소통과 공감, 시민참여, 도시위상 제고, 국제 교류 등으로,

국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제고하고,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향하는 정원도시를 실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Q:국제정원박람회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가?

(핵심 프로그램)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서는 국가별 정원 분야 우수제품 등의 전시·판매를 위한 정원산업전을 비롯하여,

해외작가 초청정원, 국제공모 작가정원, 시민정원 등 국제정원 가든쇼를 비롯한, 학술회의, 각종 체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 공간별 주제에 맞는 시설을 배치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존) 가족테마관, 정원산업관, 세계정원가상체험관 등

 (프로그램존) 개폐회식, 공연전시, 참여정원 등

(가족여가존) 피크닉, 일일가족정원, 가족휴식공간, 산림욕 등

(생태존) 합강습지, 초화원, 공생의 뜰, 산책로 등

(수목원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시설 및 각종 프로그램 등

(부대 프로그램) 박람회가 열리는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45일간 가정의 달과 연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플레이스, 직업체험관 등 산업전시프로그램, 정원요리토크쇼, 에코가든만들기, 식물공예, 습지탐방 등의 체험·생태교육과 학술회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Q:세종시는 공중정원(정부청사 옥상정원), 지상정원(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물빛정원(비단강) 등 우수한 정원 기반을 보유중이다.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시장님이 상상하는 세종시의 모습은?

    

(미래전략수도 추진) 우리시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출범하였다.

최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확정되는 등 행정수도로 위상을 확립하고,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중이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연계) 시정4기 핵심 공약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생태자원인 ‘금강’을 관광 콘텐츠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시를 문화·예술이 일상화되는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세종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파급효과 극대화)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꿔 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정원을 접할 수 있는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겠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 시민 여가・휴식공간 제공,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지방·국가정원 지정 초석) 장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 세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박람회 기간 정원관광 기반이 풍부한 세종시를 적극 홍보하여 향후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으로 가는 초석으로 삼겠다.

Q:세종시 숙박 시설에 대하여

가족들이 와서 숙박을 할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서 올해 상가공실을 완화하여 값싼 중저가 호텔인 비앤비 ,게스트하우스,한옥체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Q:세종시는 전국에세 제일 젊은 도시이다. 하루 빨리 성장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 앞으로 세종시 발전과 미래에 대해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젊은이들이 좌절을느낀다.젊음은 희망 ㆍ도전 ㆍ창조이다. 현실이 어렵더라도 긍정적 사고 방식으로 살면 세상이 바뀐다. 안주보다는 도전이다.

우리 세종시는 지난 10년간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관심 덕에 백지 부지에서부터 현재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세종시는 완성된 행정수도로써 국가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할 것이다.

약 2년 전 국회법 개정(`21.9.28.) 이후에 진척이 없던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 8월 30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앞으로 정기국회만 통과하게 되면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할 수 있는 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신호탄으로 하여 대통령 제2집무실 또한 세종시에 건립하고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

우리 시는 앞으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정원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 세종시에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종시의 국제적 지위를 높여나갈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체계 혁신, 비단강금빛프로젝트,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자족기능을 대폭 높여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의 발전을 시민분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시정4기 세종시에 많은 응원과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

최민호세종시장,세종신문방송언론인협회 인터뷰
최민호세종시장과 세종신문방송언론인 협회기자와 대화

Q:저출산문제에 대해 어떻해 생각하시는지?

저출산이 선진국으로 가면서 선진국의 덫이다.

우리나라 출산률이 낮아 0.7에서 0.6이라면 한국은 없어진다.

출산은 경제적인 양육비 같은  그런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아이를 키움으로써 아이들이 가져다주는 행복,기쁨 이러한 점을 젊은이들이 알아야 한다. 

돈은 국가가 지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줘야할 필요성이 있다.

세상에 가여운 사람 두사람이 있다.

엄마없는 사람과 자식없이 혼자 늙어가는 노인이다.

어머니는 누구와도 대체가 안된다. 자식없는 노인은 동반자가 저세상으로 가게 되면 홀로 외로이 늙어간다. 근본적 가족의 소중함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서 아이가 태어나면서 삶의 환희와 찬사를 받음을 알아야 한다. 2세를 위해 삶의 필요성을 느껴야한다. 출산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방송언론인협회와의 티타임에서 "방송언론인들이 잘못한것 만을 들춰 잘못한다고  쓴소리를 하면 더 잘할줄 안다.그렇지 않다.시민들에게 불신을 조장하게 된다.긍정적 마인드로 칭찬을 한다면 두세배 더욱 잘할것이며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것이다."라며 현재 방송언론의 잘못된 점을 꼬집었다.

이어"언론사를 차릴 마음도 있어 이름까지 지어었다.Daily good  news이다"라며"좋은 뉴스만을 보도하는 회사다"며 현언론사의 불신사회를 일축했다.

"앞으로 좋은 뉴스로 긍정의 마인드로 사회를 만들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기자들을 격려하고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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