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들의 치안 공권력 유지에 찹찹한 심경 토로 -
-경찰관들에게 가혹한 처벌 -



[세종TV=이유진기자]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시장은 9월20(수)오후 6시 보람동ㆍ7시 조치원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치안과 방범에 주야로 고생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보람동 지구대 관내 현황과 인원 및 장비,방범대상,범죄발생 및 검거,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지구대 대원들의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조치원 지구대에 도착한 최민호 시장은 관내 현황 상황을 보고 받고 지구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예전에 미국비행기를 탓는데 안에 수상한사람이 있었다. 보안요인이 바로 총을 겨뤄 총으로 진압 했다. 다치거나 죽었을 경우 우리나라는 과잉 진압 이라고 난리이다.그러나 미국은 '경찰말을 잘들어야 한다'고 국민들을 괴도 시킨다"라며 지금의 현 우리나라 경찰관들의 치안 공권력 유지에 찹찹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래도 우리나라 경찰이 세계 최고이다!"라며 이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전에 최민호시장이 소청심사 위원장으로 2년여 근무했을 당시 75프로가 경찰관들의 심사였다며 "경찰관들에 대해 속속히 잘안다.시민들이 볼때 강해보이지만 경찰관만큼 약한사람이 없다.그리고 비정한 조직이다."라며 잘라 말했다.
또한 "다른 공무원 조직과는 다르게 경찰공무원은 잘못을 저질렀을때 서로에게 가혹하게 한다"며 꼬집어 말하고 "위원장일때 적정한 처벌을 내렸는데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고 경찰들 사이에서 잘 챙겨준다고 소문 났을정도였다."라며 경찰관들의 가혹한 처벌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민병원 조치원 지구대 소장은 "올해 여름 장마 폭우시 항상 침수 지역 이었던 곳을 직접 나가 미리 대비하여 막았다. be the one,to be one (하나로, 하나가 되다)슬로건처럼 직원들이 원팀이 되어 잘 따라주고 있다." 라며 팀웍을 강조했다.
조치원지구대는 가림막 설치가 잘되어져 있어 폭염시 순찰차 네비게이션의 작동오류로 불편했으나, 가림막 설치 이후 고장 없이 신고 장소로 신속히 출동이 가능해져 우천시 서류 장비, 전자장비, 이동시 불편함 또한 적어져 작년 시예산으로 만들어진 가림막은 다른 지구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행안부 특별교부세(4억)를 확보하여 지구대·파출소에 순찰차 비가림막, 체력단련 시설 설치 등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경찰관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