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광 놀이·LED 연날리기 등 시민 아이디어도 대거 반영 -
- 31일 제야 행사·불꽃놀이…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 추진
[세종TV=이유진기자]세종특별자치시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1월 22 (수) 오전10시 정음실에서 '세종 빛 축제 추진 계획' 등에 관한 브리핑을 가졌다.
류제일 문화체육 관광국장은"먼저 세종시는 올 연말 금강변 정취를 아름다운 빛으로 즐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2023 세종 빛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이응다리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찾는 지역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문체부의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 100선’, 한국관광공사의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 되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점등식)’을 시작으로 30일간 화려하게 펼쳐지게 된다.
주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로,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빛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축제의 기본 방향은 ‘예술성’과 ‘시민참여’로, ‘세종 빛 축제’를 겨울 대표 축제로 브랜딩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우선, 화려하고 예술적인 영상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쇼’를 통해 기억에 남도록 할계획이다.
축제 공간을 3개의 테마 즉,'세종의 빛’, ‘일상의 빛’, ‘여민락, 빛과 소리의 공간’으로 구분해 세종의 지혜와 애민 정신을 빛으로 구현한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축제의 이름을 정하는 일부터 세부 프로그램 구성까지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2023 세종 빛 축제 명칭 공모, 빛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23 세종 빛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www.sejong.go.kr/light.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