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순방한 윤 대통령, 순방 의미와 성과는?
2023년 11월 21일부터 5박 7일간의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에 따라 영국을 국빈 방문, 찰스 3세와 국빈 오⋅만찬을 함께하는가 하면 영국 국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 궁에서 영어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 분야 등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하고,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등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중 북한이 군사 정찰 위성 도발을 감행하면서 양국의 군사 안보에 대한 입장도 담겼습니다.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뒤에는 프랑스 파리로 향했는데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에너지 개발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논의했으며,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을 상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아쉽게 불발되었지만, 대한민국과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영국⋅프랑스를 순방하고,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끌어낸 윤 대통령! 윤 대통령의 정상 외교가 펼쳐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음악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