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재단 제주 원명선원, 미국 위앙종 영화선사 초청 3일 선칠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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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재단 제주 원명선원, 미국 위앙종 영화선사 초청 3일 선칠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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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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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한불교조계종 참선재단(이사장 금강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위앙종을 이끌고 있는 영화스님을 초청하여 선칠을 개최한다.

 

이번 선칠은 참선재단 도량인 제주 원명선원(선원장 혜오스님)에서 불기2568(2024)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한국만이 아닌 미국, 중국, 스페인, 대만 등 세계각지에서 출재가 수행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명선원은 제주 최초로 선원을 개원한 곳이며. 조계종 제5대 종정 서옹스님, 8대 종정 서암스님, 숭산스님과 법정스님 등 많은 선사들이 법을 펼친 도량이다. 근래 40여 년 동안 조사선을 펼친 대효스님이 참선재단을 설립하였고, 현재는 참사람의 향기 수행운동을 펼치는 금강스님이 맥을 잇고 있다. 조계종단의 선 명상 관련 기획을 맡고 있는 금강스님은 "올해 조계종의 주요 종책 중 하나가 선명상의 대중화"라고 설명하고, "서양문화에 익숙한 현대인과 젊은이들을 위하여 이번 자리를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이 선칠은 한국 대승불교의 강한 토대 위에 미국에서 발전한 위앙종의 가르침, 수행지도 경험이 풍부한 영화 선사와 그가 이끌고 있는 승가 공동체의 지도력이 더해져, 선명상에 관심을 둔 각계각층 수행자를 위한 정진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서양이 만나 더욱 발전된 선 명상법은 서구화된 젊은이들과 현대인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선명상을 경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모든 법문과 지도는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므로, 국내 외국인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다.

    

미국 영화 선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가주에 위치한 위산사(Wei Mountain Temple)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법장사, 실리콘밸리 금림사, 한국 보산사와 보라선원에서 많은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 열리는 선칠에는 그의 지도를 받기 위하여 전세계의 수행자들이 찾아온다. 영화 선사는 지난 20여 년간 선과 정토를 가르쳤으며, 지난 2007년부터 사십이장경, 유교경, 약사경, 지장경, 아미타경, 금강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화엄경 등 수많은 대승경전을 강설해왔다.

선칠은 매일 새벽 3시부터 밤 12시까지 1시간 좌선, 20분 걷기를 14회 반복하는 집중 좌선 수행기간이다. 이번 선칠에는 매일 금강스님과 영화스님의 법문이 있으며, 이때 누구나 질문할 수 있다. 이런 문답을 통해서 참여자 각 개인의 상황과 진도에 따라서 개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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