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분주한 사람들
지옥철에 시달려도
체념한 듯 살아가는 사람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치열한 삶의 현장을 오갈까?
깜깜한 어둠 내리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
나도 그들 무리에 합류한다
무탈히 보낸 하루 안도감일까?
무심한 듯 창 너머
도심 불빛 더 빛나고...
내일도 해가 뜰까?
깊은 배신감에 몸서리 치는밤
그 아픔 낱낱이 아시는 주님
위기순간 解法 없을까?
無所不爲 God 의지하고
겸손히 기도로 무릎 꿇어본다.
Feb.19th'2024
Written by James(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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