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검찰개혁,행정수도 완성 최전선에 설 것"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3 일째인 30 일 오후 , 세종호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
다수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민 후보는 호수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노무현 동상이 있는 바람의언덕과 습지섬 , 대통령기록관 둘레길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
후보 연설에 앞서 시민발언대 순서에서는 김종민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세종시의 시작부터 함께 했다는 한 시민은 " 김종민 의원의 인품이나 살아온 길을 보면 어떻게 살았고 앞으로 세종시를 위해 어떻게 행동할지 감이 온다 " 며 " 검찰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내 세종시를 이끌어갈 리더는 김종민 " 이라고 말했다 .
연설에 나선 김종민 후보는 " 정권심판 ·100 만세종 · 김종민의 바람이 불고 있다 " 고 말하며 " 이번 4.10 총선은 우리 모두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 될 것 " 이라고 밝혔다 .
이어 " 윤석열 정권에 계속 끌려가선 안 된다 " 면서 " 검찰정권 심판의 최전선에 서겠다 " 고 했다 . 또 김종민 후보는 "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은 노무현만의 꿈이 아닌 세종시민 , 대한민국 국민의 꿈 " 이라며 " 행정수도 완성의 최전선에 서겠다 " 고 강조했다 .
김 후보는 " 정권심판 , 검찰개혁 , 행정수도 완성의 꿈은 김종민 혼자서는 못 한다 " 며 " 다 같이 똘똘 뭉쳐 반드시 이뤄내자 " 며 지지를 호소했다 .
한편 이번 세종갑 선거구는 현역 홍성국 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 ,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3 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 그러나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와 제명이 결정되면서 김종민 후보와 류제화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
김종민 후보는 '100 만세종 ' 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 주요 공약으로는 ▲ 대통령 집무실 · 국회 세종시 이전 ▲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 조성 ▲ KTX 세종공주역 설치 ▲ 세종미래과학기술원 설립 ▲ 세종진학교육원 설립 및 세종교육 TV 개국 ▲ 세종시 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및 기금 조성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