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향우회(회장 이금련)는대한민국 씨름판을 주름잡았던 천하장사 이봉걸씨의 투병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허리수술을 앞두고 있으나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봉걸 천하장사를 돕기로 하고 대전 시민들의 후원을 호소했다.

이봉걸 천하장사는 대한민국 씨름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천하장사 2회와 백두장사 4회 등 다수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이만기, 이준희와 함께 '모래판의 3이(李)'로 불리며 씨름계의 빅3를 형성하는 등 선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으나 최근 허리 질환이 재발해 고통을 겪고 있다. 

이회장은 "이봉걸 천하장사는 많은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수술을 돕기 위한 후원에 많은 분들이 동참 해주길 호소했다.
 

최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