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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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김용복/ 주필
  • 승인 2024.04.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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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주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그는 하늘이 낸 대한민국의 이인(異人)이며 변신(變身)의 달인이다.

그의 변신은 자신의 이익을 꾀하려는 변신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한 변신이기에 높이 평가되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려는 안철수 의원.

안 의원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의사요, 대학교수이며, 기업가요 정치인으로 변신한 인물이다. 그가 이렇게 변신했기에 우리나라 경제와 교육계에, 더 나아가 정치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안 의원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한 다음 의학 분야와 IT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외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던 것이다.

지하자원이라고는 전무한 우리나라는 먹고 살길이 문화와 과학밖에 없는데 그 길을 열어 놓은 것이 안철수 교수였던 것이다. 보라 5천만 대한민국 손마다에 들려있는 IT강국의 모습을.

왜 필자가 주제를 ‘목민(牧民)의 방법을 실천한 안철수 의원’이라 해놓고 논지를 전개하는가?

목민심서는 1801년부터 시작된 다산 정약용(1762∼1836년)이 귀양살이에서 쓴 책이다. 그의 귀양살이는 1818년에야 끝난다. 귀양살이가 풀리기 몇 달 전인 그해 봄 다산은 필생의 저서 ‘목민심서’를 48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탈고했다. 이 책에는 백성을 살려낼 방법으로 목민관들의 행정 규범이 실려있다.

왜 心書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그는 “백성을 양육하고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귀양살이하는 몸이기에 몸소 실행할 길이 없어서 ‘마음으로 전하는 책’이라고 ‘心書’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22대 국회의원으로 어렵사리 당선된 안 의원은 정치인의 기질은 타고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를 잘 모르는 일부 시민들이 "이번에는 안 철수 할 거냐?" 라고 빈정대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보자.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 전과 4범 이재명이 한 짓거리를.

그는 공천도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자기 맘대로 했고, 재판도 자기가 날짜를정해놓고 받으러 다녔다.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반대의 목소리는 찾아볼 수 없고 이재명 앞에서 주인의 눈치를 보는 개처럼 꼬리들만 살랑거리고 있었던 게 아니던가?

    

전과 4범인 이재명에 대하여 민주당의 누구도 이것을 거론하지 못하고 입을 함구하고 있으며 문재인의 아내 김정숙이 대통령 휘장 단 전용기를 타고 외국여행을 다녔어도 이것은 입 다물고 오히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만 가지고 물어뜯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짓이 국익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형수에 대한 패륜욕설이나 여배우에게 피눈물 흘리게 한 사건은 거론하지 않겠다. 또한 그 추종자들이 여러 명이나 자살을 위장한 죽임을 당한 것도, 수천억대 배임, 뇌물, 위증,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사건도 거론하지 않겠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며 고등법원에서도 실형을 판결한 사실이니까..
그리고 이 사람 조국.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권력 황태자로 불리던 조국 혁신당 대표 조국이 올해 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자, 조 대표는 어느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감옥 가야죠. 그동안 재판받느라, 정치하느라 못 읽었던 책 읽고 팔굽혀펴기하면서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나와야죠” 라고 운운했던 사실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런데 감옥 갈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왜 그랬을까? 속셈이 뻔하다. 조국 대표는 그 어떠한 반성과 부끄러움도 없는 몰염치의 극치다. 당선됐을 때의 모습은 마치 독립운동하던 사람이 일본 경찰에 체포된 애국청년의 당당한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는 이 사람 안철수.

2년 전 대선에서도 안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으면 어찌 되었을까?

안 의원은 22년 3월 어느 날 지지자들에게도 사전 공지 없이 새벽 2시에 불시에 단일화 협상을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을 누르고 당선되게 하였던 것이다.

보자, 조국이 어떤 인물인가.  조국도 대학교수요 안 의원도 교수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의 국가관이나 정체성은 확연히 다르다.

 강남 좌파를 자처했던 조국은 86운동권그룹의 위선적 도덕주의를 확실하게 무너뜨렸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족 모두가 비리덩어리인 것이다.

조국은 늘 평등과 공정, 정의와 개혁을 외치면서 자기 딸은 외고에서 고려대 이과계열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보낸 내로남불의 끝판왕 노릇을 한 위인이다. 물론 팔은 자식에게 굽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국은 교육자요, 정치인이며 공인인 것이다. 아무리 딸에게 팔이 굽었다해도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될 자리에 있었던 그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안철수 의원, 그는 공직자요 교육자로서, 기업가와 정치인으로서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이다. 다만 심성이 착해서 모진 말이나 거친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중부권 대전에서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팀을 조직하려는 운동이 벌써부터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목민(牧民)의 방법을 실천한 안철수 의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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