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부터 충무체육관 등서 1000여명 종목별 승부 겨뤄
대전시가 후원하고 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4 대전광역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25일 오전 9시부터 충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까지 1000여 명의 여성생활체육 동호인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게이트볼, 배드민턴, 에어로빅스 체조, 탁구, 테니스 등 모두 5개 종목에 자치구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배드민턴은 인동체육관, 에어로빅스 체조는 충무체육관, 탁구는 한밭체육관, 테니스는 관저 테니스장에서 각각 열렸다.
특히 이번 체육행사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개회식을 간소화하고 명랑운동회는 취소했다. 또 지난해 아쿠아로빅 종목을 올해는 게이트볼 대회로 변경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6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여성생활체육동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게 하는 긍정정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는 그동안 각각 진행했던 시장배 종목별 여성대회(어머니 테니스 대회, 어머니 배드민턴 대회, 생활체조 경연대회, 게이트볼, 탁구 대회)를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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