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기센터, 20개 초등학교 토요체험학습 운영 호응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초등학생 토요체험학습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천안농기센터에 따르면 20개 초등학교 80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흙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농작물 관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토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토요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썬러브치즈, 화성선인장, 허브파라다이스 등 12개 농장에서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토요체험학습(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계절별로 농업농촌 생태체험, 농산물 수확체험(포도, 밤, 오이 등), 농산물가공체험(치즈, 호도과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달 14일과 21일에는 6개 초등학교 245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치즈와 피자 먹어보기, 다육식물 분심기, 허브향초만들기 체험을 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토요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새로운 농촌문화를 접하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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