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통시장 · 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 . . .상권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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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통시장 · 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 . . .상권 활성화 논의
  • 최은영 기자
  • 승인 2024.09.25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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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시장,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이장우 시장 주재로 24일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장우 시장 주재로 24일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전시는 24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6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온라인 시장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장들은 많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의 전통시장+상점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개선, 중앙정부 공모사업 지원 등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24일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6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장은 "성공적인 0시 축제 개최로 인해 올해 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큰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이라며"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하신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여러 방안을 논의해 민선 8기 후반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민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통시장 페이백 예산과 관련해선 우선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부족하다면 시 예산도 확보할 것"이라며 "전체 시장 설문조사를 통해 페이백 행사가 큰 시장, 작은 시장에서 같은 기간에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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