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회 사망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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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회 사망선고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4.10.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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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논평통해 "다음 지방선거 불리할까 두려워 박람회 반대하는 민주당은 비열"성토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세종시장의 공약사업비 삭감을 놓고 세종시의회의 사망을 선고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세종시의회는 스스로 자멸의 길을 택했다.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시의회가 오직 자당의 이익만을 챙기며, 시장이 당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정을 방해하는 천박한 처신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장과 공무원들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왔다. 그 결과, 힘겹게 유치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기회를 세종시의회가 가차 없이 짓밟았다. 작년에 세종을 찾는 수많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빛축제 예산도 시의회에 의해 철저히 무시됐다"고 밝혔다.

국힘 세종시당은 "정부가 인정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단지 2026년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야당에 불리할까 두려워한다는 비열한 이유로 시민을 무시하는 민주당과 시의원들의 행태에 우리는 분노를 넘어 절망을 느낀다. 단식 농성 중인 시장에게 "2027년에 하라"는 훈수를 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시당 대표자는 시민과 세종시를 아예 외면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시민들이 세종시민을 위해 부여한 권력을 현 시장을 길들이는 데 써먹고, 시민의 목소리는 짓밟히고 있는 현실을 세종시민 모두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세종시민이 원하는 세종의 발전과 도약 기회를 무자비하게 박탈하는 세종시의회는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들의 지시에 놀아나는 세종시의회는 더 이상 시민을 위한 기관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세종의 역사를 더럽히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 시민을 위해, 세종의 발전을 위해 일하지 않는 시의원과 국회의원은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이제는 물러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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