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민생회복지원금 · 지역화폐 두고 격론
황 의원 “GDP 쇼크 , 민생회복지원금과 추경으로 어려움 극복해야 ”
황 의원 “GDP 쇼크 , 민생회복지원금과 추경으로 어려움 극복해야 ”
황명선 국회의원 ( 논산 · 계룡 · 금산 , 더불어민주당 ) 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4 일 한국은행이 3/4 분기 경제성장률을 0.1% 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이른바 GDP 쇼크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추경 논의와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
황명선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 정부가 목표로 하는 2.6% 성장은 현재 한국 경제 상태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 면서 “ 국제정세나 수출수요 등 대외변수를 제외하면 민간소비를 진작시켜 내수를 회복하는 방안이 가장 적절한 대책 ” 이라고 말했다 .
이어 황 의원은 “ 내수활성화로 인한 부가가치 및 취업유발계수가 투자나 수출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고 말하면서 “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민생회복지원금과 추경 논의를 당장 시작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은 자영업자를 비롯한 어려운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 ” 이라면서 “ 이러한 민생회복을 마중물로 삼아서 GDP 쇼크로 타격을 입은 경제성장률을 내수경제가 견인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기대했다 .
한편 황 의원은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화폐 지급을 두고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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