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영농물품 전달도 진행

충남세종농협은 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딸기재배농가에서 폭염 대비 영농물품 전달 및 수해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정해웅 본부장과 박장순 본부장, 조덕현 이사, 순성농협 강도순조합장 및 남서울농협 안용승조합장, NH농협은행 최운재 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어기구 농해수위위원장 및 순성면 자원봉사자 등 총120여명이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딸기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하우스 철거작업과 물청소작업 등을 함께하며 수해 피해농가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했다.
한편, 이날 수해 피해 복구작업에 앞서 충남세종농협에서는 폭염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폭염 대비 농업인 영농물품(쿨링스카프 200개)을 전달했고, 남서울농협에서는 순성농협에 고압세척기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남세종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적‧인적‧금융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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