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최정현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내 복합업무용지를 단계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공급대상인 ▲복합업무용지 7필지는 정부의 세종시 관련 공약에 따른 프리미엄, 우수한 교통망, 자연친화적 입지를 모두 갖춘 부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행복도시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서세종IC와 13km, 정부세종청사와 7.6km 거리에 있어 세종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금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협회나 기업의 업무공간은 물론 연수시설로도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면,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일정과 입주 조건 등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정 및 공지될 예정이며, 현재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2026년 1분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도시교통공사 개발지원처 보상분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순구 사장은 “공공시설복합단지는 당초 목표인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세종시의 도시 자족기능 향상과 균형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업무시설용지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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