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연말까지 시민 체감 성과 창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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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연말까지 시민 체감 성과 창출 총력”
  • 배영래 기자
  • 승인 2025.09.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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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9월 정례조회…공직자 비롯 180여 명 참석
폭우, 폭염 대응 직원 노고 격려, 예산 집행 철저 당부
영산강축제, 에너지포럼 등 하반기 행사 성공 다짐

윤병태 나주시장이 9월 정례조회에서 올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말까지 주요 현안 사업 마무리와 예산 집행,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정례조회에 180여 명의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표창과 ‘2025 나주영산강축제설명을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7월 기록적인 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국가 지원을 확보해 신속한 복구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나주천 생태 물길 공원, 남평과 영산포 파크골프장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첫 개장을 앞둔 만큼 최상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시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공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차세대 전력망 전남 기지 구축계획은 우리 시에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만큼 국비 확보가 시정 추진의 핵심이라며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주시는 오는 108일부터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전남 정원 페스티벌’, 이달 17~18일 개최하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을 비롯해 사회복지 박람회, 청년의 날 행사, 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굵직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영산강축제 36만 명 방문객 성과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가능했다올해도 모두가 합심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골목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축제와 행사가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위생과 친절 관리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시장은 지금 나주는 호남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나주 발전의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 여러분이 건강해야 시정도 힘을 낼 수 있다며 건강관리와 즐거운 직장 생활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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