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환영문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혁신하는 출발이고 바탕이라는 점에서 크게 환영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금 대한민국 교육은 근본적인 전환과 혁신을 요구받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교실은 무너지고, 교사는 소진됐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은 그 어느 때보다 크며, 고교학점제, 유보통합, 교권회복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교육개혁은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은 “최교진 장관은 교사로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 실천가이자 교육전문가”며 “학생·교사·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학교, 교사의 자존과 전문성 회복, 배움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현장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세종시에서 보여준 혁신교육과 학생 중심 정책들은 그의 교육철학과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연구원 측은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이재명 정부의 교육 공약을 실현하는 든든한 중심축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 교육 비전을 완성하는 데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고 맺었다.

세종교육연구원은 2024년 10월 15일 설립된 단체로 세종시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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