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충남도의원 “문화교류 통해 한‧중‧일 정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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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충남도의원 “문화교류 통해 한‧중‧일 정책 협력 강화”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10.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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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서 인적·문화교류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제시

동아시아 청년 리더십 캠프·디지털 문화교류 플랫폼 등 실질적 협력 모델 제안
충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의회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 참석해 인적·문화 교류 촉진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문화교류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리이며, 그 속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가 쌓인다”며 인적·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한·중·일 청년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청년 문화 리더십 캠프’ 개최를 통한 미래세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충남 방문의 해(2025~2026)’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류 추진 ▲‘디지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통한 가상 문화체험 및 청소년 공동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문화교류 등 실질적 교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협력이 단순한 정책적 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교류’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협력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장쑤성과 상하이 등에서 지방의회 간 교류행사 및 현지 문화 탐방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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