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기 오심 심각···‘환호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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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기 오심 심각···‘환호에 찬물’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5.10.2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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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9건 발생, 작년보다 2.8배나 급증
9월까지 K1 34건, K2 45건 등 총 191건
프로스포츠 신뢰 회복 특단의 조치 필요
박수현 의원 ‘대한체육회 國監자료’ 분석
국내 프로축구 경기에서 (올들어) 심판들의 오심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스포츠의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세종TV DB)
국내 프로축구 경기에서 (올들어) 심판들의 오심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스포츠의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세종TV DB)

【SJB세종TV=박남주 기자】 올해 프로축구(K1, K2 리그) 경기에서 심판들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한 오심이 79건이나 돼 작년 28건에 비해 무려 2.8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부여·청양군)이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의 國監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축구 프로경기(K1, K2 리그)에서 총 191건의 오심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는 ‘VAR 심판 인증과정’을 2024년 핵심사업으로 선정, 2000여 만 원을 들여 집중 교육을 실시해 총 32명의 VAR 심판을 양성하는 등 판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K리그 12년 연속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등 국내 프로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로선수와 팀, 스포츠 팬 모두에게 경기의 공정성과 판정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축구협회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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