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세종시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상태바
프란치스코 교황, “세종시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 세종TV
  • 승인 2014.08.1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년대표와의 오찬 간담회를 위해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대전가톨릭대학교(이하 가톨릭대)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각별하게 영접했다.

이춘희 시장이 이날 오후 카톨릭대 비움관 앞에 멈춘 의전차량에서 내린 교황에게 “세종시에 위치한 가톨릭대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편히 쉬셨다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환영인사를 영어로 전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쁘고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천주교 신자인 이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79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세심한 측면까지 신경을 써가며 영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교황의 역사적인 방문에 대비해 환경정비와 행사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지난 14일에는 가톨릭대에 직접 방문해 미비한 점이 없는 지 최종 점검을 하는 등 세심한 곳까지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희 시장은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세종시 방문이 시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전해지기 바란다.”라며 “교황의 방문이 우리 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청년대회 대표단 오찬 간담회 후식으로 조치원복숭아가 제공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