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알밤 등 농특산물 동남아시아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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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 등 농특산물 동남아시아 수출 본격화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5.11.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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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 베트남 수출에 이어 유기농 블루베리 태국 첫 수출
공주알밤 태국 라이브스트리밍 현장/사진제공=공주시 농식품유통과
공주알밤 태국 라이브스트리밍 현장/사진제공=공주시 농식품유통과

【SJB세종TV=황대혁 기자】 공주시는 4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베트남으로 두 번째 수출길에 오르고,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가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곡농협과 협력해 공주알밤 3톤을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첫 수출 이후 두 번째로, 공주알밤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주시는 그동안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베트남 바이어가 직접 공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는 현장형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러한 꾸준한 교류와 신뢰 구축이 이번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공주시는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의 태국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블루베리 2톤을 우선 수출하기로 했으며, 내년 생산 시기에 맞춰 추가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영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은 공주시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해외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조사와 다양한 유통망 확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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