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상담학과와 건강가정 지원 마이크로디그리가 대전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가정 지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의 건강가정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생과 현장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장이 됐다.
포럼에서는 대전시가족센터 김혜영 센터장이 ‘지역사회 건강가정 지원체계로서 가족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대전대 상담학과 4학년 한은지 학생이 ‘대전광역시가족센터 건강가정사업의 발전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문가의 실무적 통찰과 대학생의 학문적 열정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가족정책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혜영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가정을 연결하는 건강가정사업의 중요성을 후학들과 함께 나누고, 발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가족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은지 학생은 “현장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건강가정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탐구하면서 지역사회 속에서 가족정책을 실천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동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건강가정생태계 구축과 미래 가족정책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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