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부문 대상…행복도시 특성 살린 도시숲 등 높은 평가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시가 27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와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8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세종시를 탄소중립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바람길숲・탄소저장숲,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등 탄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활권 녹지를 확대하고,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산림·녹지정책에서도 긍정적인 호평을 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환경과 탄소중립 등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성과”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누리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숲 관리 고도화 ▲정원·녹지 조성 및 관리 강화 ▲시민참여형 기후대응 프로그램 확대 ▲산림탄소 흡수 증진사업 등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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