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재)대덕경제재단(이사장 노기수)과 대전 대덕구지역 소공인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주 활성화를 위한 지원 목적으로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공인 지원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교류 ▲우수 소공인 지원사업 및 운영 사례 공유 ▲소공인 대상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공동 기반시설·장비·공간의 상호 활용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 협력 ▲소공인 연계 실무형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RISE 사업단은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대전 대덕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목원대 RISE 사업단의 지역협력센터장 송호빈 교수와 (재)대덕경제재단 강재열 본부장이 참석했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공인의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소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지역의 정주 인구가 급감하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원대는 지산학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