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침몰하자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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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침몰하자는 건가
  • 윤기한
  • 승인 2014.09.21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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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게 너무 많다. 장마철도 아니고 태풍이 부는 것도 아닌데 그런다. 물귀신에 홀렸는지 마냥 가라앉는 물체가 부지기수이다. 세월호라는 엉터리 유람선이 만든 재앙 때문이다. 그게 물속에 잠기더니 별의별 게 다 함께 빠져든다. 진짜 아까운 학생들의 생명까지도 몰사 당하다 싶이 동반 침몰했다. 어이어이, 정말 어이가 없구나 그래.

다 썩은 고물 배를 사다가 제멋대로 뜯어 고쳐 쓰게 한 통치자도 침몰의 원흉이 되어 버렸다. 그 물건을 사서 돈벌이에 눈이 멀고 속이 능구렁이였던 청진해운 회장 유병언도 볼품없이 침몰했다. 제 죄가 어디 가겠는가. 과수원 풀밭에서 문드러졌다. 세월호 속에서 하염없이 죽어간 영혼이 귀신이 되어 잡아갔나. 어이어이, 참으로 가엾어라 가여워 그래.

너무나도 엄청난 흉물변태의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여한 잠수부들은 애꿎은 운명을 탓할 틈도 없이 동반침몰의 비극을 당했다. 역시 구조작업에 참여한 헬기 승무원들도 그랬다. 산 사람을 구하겠다던 사람이 죽은 사람이 되고 말았다. 어처구니없는 동반침몰의 희생이었다. 이들이 곧 의사자가 아닌가. 그런데도 그들의 희생을 아쉬워하는 경우를 보지 못 했다. 어이어이, 정녕 고맙고 고마워라 그래.

이른바 들이 세상 만났다고 날뛰며 황색리본 대장정을 서둘렀다. 누군가 말했다 싶이 미개한나라 안팍의 졸개들 춤바람에 나랏사람들이 덩달아 널뛰었다. 그런 참에 노상 큰소리 뻥뻥대던 현실정당 새민련마저 덩더꿍을 해댔다. 순진무구한 국민을 들먹이며 말없는 국민을 핑계삼아 하늘도 놀랄 기상천외의 특별법을 운운했다. 그러다 선거마다 참패의 고배를 마셨다. 세월호 덕분에 동반침몰의 미덕을 보인 건가. 어이어이, 진실로 안 됐구나 안 됐어 그래.

게다가 참사현장에 임석한 대통령에게 육두문자 욕설을 퍼붓고 종내에는 단식이랍시고 허세를 부린 뉜가의 아버지 위인 앞에 무릎 꿇은 정당의 여성원내대표 박영선을 동반 침몰시키려는 세력의 발호에 탈당선언을 불사한 사건은 턱없는 코미디였다. 동반단식을 하다 만 한때의 대통령후보 문재인의 행적은 멋없는 개그였다. 물귀신의 집념은 무섭다. 세월호 수백(水伯)이 잡아갈라. 어이어이, 참말로 철딱서니 없구나 없어 그래.

    

동반침몰의 압권은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라는 자들의 행패이다. 그들과 술자리를 함께한 야댱소속 여성국회의원의 고난도 일탈행위이다. 그야말로 난치병의 백미이다. 그 따위 행태가 세월호 귀신의 장난이 아닌가. 대리운전기사가 국회의원 앞에서 왜 굽실거려야 하느냐고 대답했다고 폭행했다. 오죽 국회의원을 대수롭잖게 보았으면 그랬겠는가. 선거철에는 염치코치도 없이 저들이 굽신대지 않았는가. 어이어이, 아뿔사 뻔뻔하고도 뻔뻔하구나 그래. 후안무치의 극치로다.

그래도 선남선녀 국민은 동반침몰하지 않는다. 아무리 황색 깃발 내둘러도 국민은 속지 않는다. 국민의 분노와 실망은 물귀신도 어쩌지 못 한다. 거들먹거리고 위장입원까지 하는 유족대표 김병권, 김형기나 얌체 같다는 비난을 받는 국회의원 김현이나 이참에 동반침몰의 행운을 누리려는가. 앞으로는 살인현장을 봐도 모른 척 하겠다는 젊은 의인들의 말에 가슴이 아프다. 어이어이, 어구머니나 정신차려요 정신을 그래.

경찰도 동반침몰에 얼씨구나 하고 덤벼들었다. 그 흔해 빠진 초동수사의 일반수칙마저도 저버린 탓에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어정쩡하니 침몰한 게 영등포경찰이란다. 억울하게 얻어맞은 대리기사와 의분과 인정으로 싸움을 말린 사람들을 새벽까지 붙잡아 놓고 조사를 했으면서도 정작 가해자라는 건방꾼들은 관용차로 병원에 모셔갔다니 마치 구더기 들끓는 재래식 똥수깐에 모여든 파리나 진배없는 짓을 해댄 게 아닌가. 어이어이, 아서라 비켜라 제발 비켜라 파리야 그래.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게 너무 많다. 장마철도 아니고 태풍이 부는 것도 아닌데 그런다. 물귀신에 홀렸는지 마냥 가라앉는 물체가 부지기수이다. 세월호라는 엉터리 유람선이 만든 재앙 때문이다. 그게 물속에 잠기더니 별의별 게 다 함께 빠져든다. 진짜 아까운 학생들의 생명까지도 몰사 당하다 싶이 동반 침몰했다. 어이어이, 정말 어이가 없구나 그래.

다 썩은 고물 배를 사다가 제멋대로 뜯어 고쳐 쓰게 한 통치자도 침몰의 원흉이 되어 버렸다. 그 물건을 사서 돈벌이에 눈이 멀고 속이 능구렁이였던 청진해운 회장 유병언도 볼품없이 침몰했다. 제 죄가 어디 가겠는가. 과수원 풀밭에서 문드러졌다. 세월호 속에서 하염없이 죽어간 영혼이 귀신이 되어 잡아갔나. 어이어이, 참으로 가엾어라 가여워 그래.

너무나도 엄청난 흉물변태의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여한 잠수부들은 애꿎은 운명을 탓할 틈도 없이 동반침몰의 비극을 당했다. 역시 구조작업에 참여한 헬기 승무원들도 그랬다. 산 사람을 구하겠다던 사람이 죽은 사람이 되고 말았다. 어처구니없는 동반침몰의 희생이었다. 이들이 곧 의사자가 아닌가. 그런데도 그들의 희생을 아쉬워하는 경우를 보지 못 했다. 어이어이, 정녕 고맙고 고마워라 그래.

이른바 들이 세상 만났다고 날뛰며 황색리본 대장정을 서둘렀다. 누군가 말했다 싶이 미개한나라 안팍의 졸개들 춤바람에 나랏사람들이 덩달아 널뛰었다. 그런 참에 노상 큰소리 뻥뻥대던 현실정당 새민련마저 덩더꿍을 해댔다. 순진무구한 국민을 들먹이며 말없는 국민을 핑계삼아 하늘도 놀랄 기상천외의 특별법을 운운했다. 그러다 선거마다 참패의 고배를 마셨다. 세월호 덕분에 동반침몰의 미덕을 보인 건가. 어이어이, 진실로 안 됐구나 안 됐어 그래.

게다가 참사현장에 임석한 대통령에게 육두문자 욕설을 퍼붓고 종내에는 단식이랍시고 허세를 부린 뉜가의 아버지 위인 앞에 무릎 꿇은 정당의 여성원내대표 박영선을 동반 침몰시키려는 세력의 발호에 탈당선언을 불사한 사건은 턱없는 코미디였다. 동반단식을 하다 만 한때의 대통령후보 문재인의 행적은 멋없는 개그였다. 물귀신의 집념은 무섭다. 세월호 수백(水伯)이 잡아갈라. 어이어이, 참말로 철딱서니 없구나 없어 그래.

    

동반침몰의 압권은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라는 자들의 행패이다. 그들과 술자리를 함께한 야댱소속 여성국회의원의 고난도 일탈행위이다. 그야말로 난치병의 백미이다. 그 따위 행태가 세월호 귀신의 장난이 아닌가. 대리운전기사가 국회의원 앞에서 왜 굽실거려야 하느냐고 대답했다고 폭행했다. 오죽 국회의원을 대수롭잖게 보았으면 그랬겠는가. 선거철에는 염치코치도 없이 저들이 굽신대지 않았는가. 어이어이, 아뿔사 뻔뻔하고도 뻔뻔하구나 그래. 후안무치의 극치로다.

그래도 선남선녀 국민은 동반침몰하지 않는다. 아무리 황색 깃발 내둘러도 국민은 속지 않는다. 국민의 분노와 실망은 물귀신도 어쩌지 못 한다. 거들먹거리고 위장입원까지 하는 유족대표 김병권, 김형기나 얌체 같다는 비난을 받는 국회의원 김현이나 이참에 동반침몰의 행운을 누리려는가. 앞으로는 살인현장을 봐도 모른 척 하겠다는 젊은 의인들의 말에 가슴이 아프다. 어이어이, 어구머니나 정신차려요 정신을 그래.

경찰도 동반침몰에 얼씨구나 하고 덤벼들었다. 그 흔해 빠진 초동수사의 일반수칙마저도 저버린 탓에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어정쩡하니 침몰한 게 영등포경찰이란다. 억울하게 얻어맞은 대리기사와 의분과 인정으로 싸움을 말린 사람들을 새벽까지 붙잡아 놓고 조사를 했으면서도 정작 가해자라는 건방꾼들은 관용차로 병원에 모셔갔다니 마치 구더기 들끓는 재래식 똥수깐에 모여든 파리나 진배없는 짓을 해댄 게 아닌가. 어이어이, 아서라 비켜라 제발 비켜라 파리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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