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진단부터 맞춤형 보정 학습까지 체계적 지원

【SJB세종TV=손지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활용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이 곧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은 기초학력 진단, 교수학습 자료 제공, 학습이력 관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학생의 인지·비인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정 학습 콘텐츠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담임교사와 교과교사는 검사 운영과 학습관찰 기록을 통해 학생 개별 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학습지원담당교원은 지원 대상 학생 선정과 지도교사 배정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는다.
학생과 학부모도 누리집을 통해 진단검사 응시와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자기주도 학습자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3~4월 실시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년별로 분산 운영해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수업 중 지원뿐 아니라 방과 후, 방학 중 맞춤형 지도까지 연계해 학기 초부터 빈틈없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새 학년의 출발 단계에서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탄탄히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