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효심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어 ‘대전 서구예술단’의 풍물단, 우리 춤 체조, 품바타령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52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서구 소리새합창단’ 30여 명이 관객과 함께 ‘어버이 은혜’ 축가를 함께 불러, 효(孝)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부모의 마음은 조건없는 사랑이 전부이다.”며 “효 문화를 삶의 중심 가치관으로 삼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에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9.2%인 4만 5천여 명이 있으며, 이 중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최고령자 114세를 포함해 48명(남7, 여41)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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