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7일, 가오동 소재 동대전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데 타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게 포상하며 범사회적 효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민요․가요․어린이 공연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봉섭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동구지회장은 160개 경로당 회장단 회의 시 모금한 1천원권 지폐 2천장(200만원)을 ‘천사의 손길 행복+’에 불우이웃 돕기 헌금으로 기탁해 지역의 어른으로써의 모범을 보이는 훈훈한 모습을 선 보였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가 어버이의 깊은 사랑을 되새기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효와 사랑이 넘치는 동구가 되도록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 관련 시책 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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