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처럼 일해야 성공한다.
상태바
비서처럼 일해야 성공한다.
  • 한재명 기자
  • 승인 2015.05.08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재명

비서란 윗사람을 보좌하는 사람을 일컫는데 대통령 비서관부터 기업CEO의 비서를 포함하여 개인 비서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와 업무 범위도 다양하다.

예전에는 비서가 어느 조직이나 개인에 종속되어 허드렛일을 맡아하는 정도로 여겨져 왔는데 비서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비서는 비밀문서를 취급한다든가 통신업무, 스케줄관리,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업무를 통틀어 진행하기도 한다.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의 약 50%가 비서실 출신이다. 비서실 출신들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조직과 윗사람의 나아갈 방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중과 방향을 가장 잘 알고 능력이 있기에 인사에 발탁됐을 확률이 높다.

    

이미 어느 정도는 검증되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정치로 보자면 국회의원의 비서를 지낸 분들이 각 지자체장이나 지방의원 등으로 당선되어 많은 활동을 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내가 누군가의 비서를 하고 있다면 윗사람이 좋게 본 것이고 코드가 맞는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내 생각이 아닌 윗분의 의중대로 진심어린 보좌를 한다면 더 큰일도 할 수 있고 더불어 성장할 것이다.

참고로 명심할 것이 하나 있다. 비서로서 팔방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입이 무거워야 함도 잊지 말아야한다. 보았으면 보았을 뿐..., 들었으면 들었을 뿐... 현재 내가 속한 위치에서 비서와 같은 마인드로 일한다면 꼭 성공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국민 생존을 위해 이재명정부에 대한 제언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제헌절을 맞이하여 자유·평등·정의의 헌법 정신을 다시 묻는다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3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