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14일 열린 제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금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물은 석유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재산이며, 국민의 재산인 동시에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최근 UN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케냐 등과 함께 물부족 국가로 지정되었는데, 세계적인 명품도시이자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에서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서 의원은 ▲마을 공동우물과 용천수에 대한 활용 ▲국비 확보를 통한 소류지나 사방댐 확충 ▲비상급수시설 확보 ▲안내판 및 주변정비를 통한 조치원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조천발원지 조성사업 등 4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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