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0일까지 기소중지자 특별 검거기간 운영
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충동적 ‘묻지마 범죄’ 등 강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기소중지자 특별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지방경찰청의 수배자는 약 5천 8백여명으로, 이중 살인, 강도, 폭력 등 강력범죄자가 230여명, 성폭력범 수배자는 15명이다.
특히, 성폭력범 수배자는 재범율이 높고 최근 범죄 대상이 아동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증가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검거 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배자 발견을 위해서 재개발, 유흥가, 도심 밀집지역, 외국인 거주지역 등에 대하여 수색활동을 전개 할 것이며, 성폭력 수배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 검거 예정이다.
또한, 5대 폭력 근절을 위해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수배자 검거에도 경찰력을 집중하여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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