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50억원 투입, 체육관 등 여가시설 조성
대전시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마․변동 8구역 체육공원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환용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도마․변동8구역 조합 관계자, 관련 실과장, 용역수행업체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공원 조성 및 활용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체육공원조성사업은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에 선정돼 서구 도마시장1길 11(도마동 134-47) 일원에 12,438㎡ 규모로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체육관 등 다양한 여가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당초 민간부분사업에서 부담해야 될 기반시설 설치비를 공공에서 부담 설치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소로 재정비촉진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이 지지부진한 민간부분의 재정비촉진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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