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용객수, 작년 전체 이용객수에 이미 육박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방동 학생야영체험학습장의 올해 이용객 수가 현재 시점(8월 말) 기준으로 이미 작년 총 이용객수에 육박하는 결과를 기록, 명실상부 학생들 전인교육의 장이자 지역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야영체험학습장의 이용객 현황에 따르면 2012학년도 절반이 지난 8월말 현재, 총 16개 단체 17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미 작년 한해 전체 이용객수에 근접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2011학년도 전체 이용객 수는 1900여명이었다.
학생야영체험학습장 이용객의 이와 같은 증가세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홍보 및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되는 야영환경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고 있는데, 여기에 더불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야영환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상당한 매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의 오수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간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야영체험학습장이 많이 활성화되었긴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이용기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야영체험학습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야영환경의 양적, 질적 업그레이드 방안을 꾸준히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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