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들이여! 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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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자들이여! 들리는가?
  •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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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침례교 밴드에 1월 6일자 담임목사(이항복)이름으로 ‘긴급 기도 제목’이라는 제하(題下)의 글이 올라오더니, 곧이어 여기저기서 카톡 문자로, 이메일로 같은 내용의 알림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전국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합심하여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건립되는 이슬람 활랄 식품 공장 단지가 조성 되는 것을 막아내자는 취지였다.

50만평 규모란다. 50만 평 정도면 면단위 면적에 해당되고도 남는 면적이다.

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의 가르침에 따라 만들어진 식품을 말하는데 이 식품은 무슬림 사람들이 자기들 교리에 맞추어 먹기 위해 만든 식품이다.

이슬람 사람들은 음식을 이슬람 율법의 가르침대로 만들어 먹는 습성이 있는데, 이슬람인의 할랄식품은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웰빙 식품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할랄식품의 식재료 얻는 방법을 보면 동물을 죽일 적에 is가 사람들을 살해 할 때에 사용하는 방법처럼 무차별하게 몽둥이로 때려잡거나 온갖 잔인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기독교인들은 할랄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다. 거슬러 올라가 아브라함의 적자(嫡子)인 이삭의 후손(현재의 이스라엘)은 몇 천만 명에 불과한데 반하여 서자(庶子)인 이스마엘 후손은 18억여 명이나 되는 것이다.

그 이스마엘 후손인 이슬람 18억여 명이 먹는 식품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할람식품 공장이 건설되게 된 원인은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을 순방하면서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한국 박근혜 정부 두 정상이 할랄식품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내용을 옮겨보면 "한국은 거대한 할랄 공장을 한국에 건설하여 제품을 만들어 이슬람으로 수출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은 이 공장에 원자재 납품. 취업자 수급, 수입증대 등 1석 3조의 덕을 본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정부의 생각대로라면 경제적으로 덕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기독교인들이 이를 막기 위한 기도와 천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가겠는가? 이유를 밝혀보자. 공장을 완공하게 되면 그곳에서 일할 이슬람 사람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동시에 무슬람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또 그들의 성전, 학교 ,병원,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며, 따라서 대한민국에 소 이슬람 국가가 건설 되게 되는 것이다.

그곳은 대한민국 헌법보다 이슬람법이 적용되는 지역이 되어 우리의 법으로는 다스릴 수 없는 곳이 되고 말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대한민국에 이슬람 종교를 전파하는 게 목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북 기독교계가 주축이 되어 전국 기독교계가 들고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is는 서방이 공격대상이지만 서방과 우호적인 우리나라도 is의 테러 대상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환경적으로 is가 쉽게 활동 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익산의 할랄단지가 조성되면 is는 그곳으로 위장 취업하여 들어와 우리를 공격 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염려하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 여성들이 겪게 될 피해인 것이다.

그 첫 번째 이유로는 본국에 본처를 놔두고 한국에서 총각 행세하며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가 귀국시 버릴 수 있고, 둘째로는 이슬람 교리에는 여성을 성폭행함을 죄악으로 여기지 않으며, 셋째, 아내는 4명까지 둘 수 있고,

또한 아내가 잘못을 하면 구타해도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으며, 넷째, 버림을 당하거나 이슬람 남편 따라 남편 나라에 갔다가 성매매로 팔려간 예가 자주 있다는 것이다.

만일 한국정부에서 이들에게 한국법을 적용했다가는 프랑스 파리처럼 폭탄 테러를 당할 수도 있고, 이슬람 정부와 마찰을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이다.

나무젓가락이 한 가닥이면 쉽게 부러트릴 수 있지만 그것이 두세 가닥만 돼도 쉽게 부러지지 않는 법. 정부에서는 기독교인들만이 아닌 모든 국민들까지도 우려하는 IS의 횡포를 막기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

그동안 익산시는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파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2015년 12일에는 강도 3.9의 지진 발생으로 정신적 두려움이 컸으며, 지난 지방 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 된 박경철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행위로 사장직에서 낙마하여 시장이 공석 중에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책임자가 없이 대리인이 맡아 행정처리를 하는 곳이다. 그런 곳에 다시 할랄산업 단지가 조성된다면 장차 전개될 물질적 풍요보다는 정신적 피해가 초래 되는 것을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정치인들이여! 우리 기독교인들의 통성기도를 귀담아 듣고, 전 국민들의 IS에 대한 공포를 해소시킬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물질적 부(富)를 영위하는 것도 좋지만 정신적 안정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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