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은 하반기에 있을 제 28회 토픽시험을 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들과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청했다.
수준별 한국어 교육은 지금까지 토픽시험에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를 위주로 교재를 직접 제작해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실생활에 흔히 활용되는 어휘와 문법을 쓰기, 듣기, 읽기 위주로 수업하여 토픽시험의 평가 영역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신청을 마치고 나온 다문화 가정의 한 학부모는 “지난 학기에 수강해 보니 한국어 강사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센터에 와서 수업을 들으니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즐겁다. 수업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며 앞으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보겠습니다”라고 이 수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수준별 한국어 교육은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12시)에 이루어지며 동부다문화교육센터에는 이 외에도 9월 중에 시작되는 학부모 교육으로 ‘스마트 엄마’, ‘행복한 요리반’, ‘그림책 읽으며 한글 배우며’, ‘엄마표 요가’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동부다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전화(042-253-7588~9)나 홈페이지(http://office.dju.ac.kr/dasarang)게시판 또는 이메일(dasarang7588@hanmail.net)로 하면 된다.